[프라임경제] 충남 태안군이 지역 소비 촉진과 취약계층 생활안정을 위해 한국서부발전과 함께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

'취약계층과 함께 하는 쓰GO 돌려받GO' 행사는 8월21일부터 안면도 수산시장을 시작으로 △22일 백사장항 △25일 태안 서부시장 △26일 태안 동부시장 △29일 신진도항 등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 참여 고객은 최대 5만원, 취약계층은 최대 7만5000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으며, 구매 금액과 품목에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일반 고객은 3만원 이상 소비 시 1만원, 6만원 이상 2만원, 9만원 이상 3만원, 최대 15만원 이상 소비 시 5만원을 환급받는다. 취약계층은 3만원 이상 소비 시 1만5000원, 최대 7만5000원까지 환급된다.
환급은 행사 참여점포에서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 후 장소별 환급처에서 확인을 거쳐 즉시 받을 수 있으며, 취약계층은 관련 증빙서류도 제출해야 한다.
군은 이번 환급 행사로 1억 원이 모두 소진될 경우 최대 5억원의 지역 소비 진작 효과가 기대되며,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취약계층 지원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태안군과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가 전통시장 이용을 촉진하고 지역민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한국서부발전의 협력으로 지역경제 회복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큰 힘을 얻었다"며 "군민과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