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 국가위기 대응능력 강화 위한 '2025 을지연습' 본격 돌입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통영해양경찰서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국가 비상사태 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2025년 을지연습'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수행하는 훈련으로, 중앙행정기관 및 공공기관을 비롯한 약 4천여개의 기관과 58만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훈련이다. 

이에 따라 통영해경도 18일 새벽 전 직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전시상황 대비 도상훈련과 통영 앞바다(비진도~통영항)에서 통영항 항만방호 관계기관 7개소, 100여명이 참여한 실제 기동훈련에 나설 예정이다.

또 민방위 훈련을 비롯한 사이버 공격, 드론을 이용한 테러 상황 등 다양한 위기상황에 대비한 모의 훈련을 통해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전시임무 수행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이번 '25년 을지연습'을 통해 다양한 국가 비상상황에서의 위기관리 태세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실전 대응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을지연습 기간 중에도 경찰서 업무를 비롯한 민원서비스는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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