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케이, 청주~나트랑 노선 신규 취항…충청권 국제선 선택지 확대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충북 청주 거점 항공사 에어로케이항공(대표 강병호)이 청주~나트랑 노선 신규 취항을 위한 공식 운항 자격을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취항으로 에어로케이는 클락, 다낭, 마닐라에 이어 청주 출발 네 번째 동남아 정기 노선을 확보하며 국제선 네트워크를 더욱 확장하게 됐다.

청주~나트랑 노선은 오는 11월14일 첫 운항을 시작하며, 매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오후 7시30분 출발, 나트랑 깜라인국제공항에 오후 10시30분 도착한다. 복편은 나트랑에서 오후 11시30분 출발, 다음날 오전 6시20분 청주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직장인도 반차를 활용한 스마트한 여행 계획이 가능하다.

베트남 남중국해의 대표 휴양 도시인 나트랑은 6km 롱비치와 혼문 섬 다이빙 포인트,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와 풍부한 수산물을 활용한 미식 체험이 가능해 인기 여행지로 꼽힌다.


에어로케이 관계자는 "청주~나트랑 신규 취항으로 충청권은 물론 경기, 전라권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게 됐다"며 "합리적 가격과 편리한 스케줄로 더 많은 고객이 새로운 여행지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선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에어로케이는 2023년 7월 첫 국제선 운항을 시작한 이후 일본, 중국, 몽골, 동남아 등으로 노선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으며, 연내 항공기 2대를 추가 도입해 웨이하이, 옌타이, 세부, 마카오 등지로 네트워크를 넓힐 계획이다.

신규 취항을 기념해 에어로케이는 8월20일 오전 11시부터 '나트랑 신규 취항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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