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2025년 을지연습 최초 상황보고회' 개최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창원시는 18일 오전 9시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 을지연습 최초 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전 실·국·소장과 을지연습 근무자 100여 명이 참석해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한 대응체계 점검과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 강화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회의는 △군사상황 보고(5870부대 1대대) △을지연습 최초상황 보고(안전총괄담당관) △전시 주요현안과제 토의 발표(전략산업과)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략산업과는 '국가산단 내 드론 및 미사일 공격으로 인한 방위산업체 대량 피해 복구 대책'을 주제로 발표하며, 전시 상황에서의 산업기반 방호 및 신속한 복구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평화는 철저한 준비에서 비롯된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책임감 있는 자세로 훈련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창원시는 오는 21일까지 이어지는 을지연습 기간 동안 △전시 전환절차 훈련 △주민대피 및 응급복구 훈련 △전시 종합상황보고회 등을 통해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하고, 위기관리 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함께하는 마창진시민모임, 일본군위안부 기념조형물 지킴이단, 여성단체협의회, 여성폭력방지위원회 및 여성복지시설 종사자, 학생 등 120여명이 참석해 피해자들의 아픔을 함께 기억하고 역사적 책임과 평화의 가치를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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