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고성군청소년센터 '온'은 아주청소년문화의집(거제), 창녕군청소년수련관(창녕)과 청소년참여기구 교류·협력 강화와 청소년수련시설 간 공동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8월15일~16일, 1박2일간 진행되는 3개 지자체 청소년참여기구 워크숍을 계기로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은 청소년참여기구 고성군 어린이·청소년의회, 거제시청소년참여위원회 'ALL In Us', 창녕군청소년참여위원회 '하랑'과 함께했다,
더불어 3개 기관 청소년운영위원회도 같이 참여해 위원들의 역량강화와 기관 간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협약을 통해 정기적 공동활동 추진과 자원공유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청소년참여기구 교류 및 협력을 통한 청소년참여활동 활성화 △청소년 활동 및 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청소년 활동프로그램 홍보 및 정보서비스 제공, 상호 간 인적·물적 자원 협력 △청소년수련시설 간 네트워크 구축에 대한 상호협력 △세 기관의 발전과 기타 관심사항에 대한 상호협력을 위해 3개 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진만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도내 청소년들이 지역을 넘어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장이 마련됐다"며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주체로 성장하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삼산면 '제2회 하모하모 축제' 개최
오는 8월30일 삼산면 포교마을 주차장 일원에서 개최…볼거리·먹거리·즐길 거리 '3박자'로 꽉 찬 여름 한마당
고성군은 삼산면이 당초 지난 6월14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기상 악화로 연기됐던 '제2회 하모하모축제' 를 오는 8월30일 삼산면 포교마을 주차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하모는 갯장어의 다른 이름으로, 5월 하순부터 9월까지가 제철이다. 가느다란 몸체에 부드러운 살결과 은은한 단맛을 지닌 것이 특징이며, 특히 고성군 삼산면 두포리 자란만에서 잡히는 하모는 맑고 깨끗한 바다에서 자라 맛이 뛰어나고 신선도가 높아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축제는 삼산면주민자치회가 지난 3월 실시한 2025년 고성군 주민참여축제 공모사업에 선정돼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지역 기관·단체와 주민들이 힘을 모아 준비하고 있다. 삼산면의 대표 특산물인 하모를 중심으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수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 당일에는 신선한 하모회를 직접 맛볼 수 있는 시식 코너와 판매 부스가 마련된다. 지역 어민과 농민들이 직접 준비한 농·수특산물 장터에서는 싱싱한 해산물과 제철 농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고성매직아트예술단의 축하공연과 주민들이 참여하는 장기자랑이 열려 흥겨운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룡세계엑스포, 해양치유센터, 고향사랑기부제, 문화누리카드 등 다양한 행정시책을 알리는 홍보 부스도 운영되며, 아이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이회재 주민자치회장은 "올해 축제는 당초 일정이 연기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그만큼 더 알차고 풍성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청정 자연 속에서 삼산면 하모의 특별한 맛과 매력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완 삼산면장은 "행사 준비에 힘쓰고 있는 주민자치회, 기관·단체,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방문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 점검과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적기 방제를 위해 '제2차 벼 병해충 공동방제' 실시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병해충으로 인한 소득 감소를 최소화해…농가의 소득 보전과 다 함께 잘 사는 군정을 실현하기 위한 것
고성군은 2차 '벼 병해충 공동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지금 실시하고 있는 공동 방제는 벼 병해충 적기 방제를 위해 고성군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으로 5월에 벼 육묘상자처리제를 3760ha에 470백만원 공급했으며, 공동방제 약제비 4323ha 3회 1046백만원과, 벼 병해충 공동방제 농작업 대행료 지원에 1297백만원을 들여 7월에 1차, 8월에 2차 공동방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3차 방제시기는 벼 생육상황 등을 고려해 9월 초순 완료 예정이다.
공동방제 약제비와 대행료 지원사업은 국민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업인에게는 병해충으로 인한 소득 감소를 최소화해 농가의 소득을 보전을 통한 다 함께 잘 사는 군정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부녀화 등에 따른 농촌 부족 일손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농작업 중 농업인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농약 살포 작업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하고 또한, 공동방제로 벼 병해충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행정추진의 결과다.
박태수 고성군 농업기술과장은 "농촌진흥청 주간농사정보(2025.8.18. ~ 8. 24.)에 따르면 이번주 기온은 평년(24.0℃~25.4℃) 보다 높겠고, 강수량은 평(25.5~77.7mm)과 비슷하거나 적겠으며,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덥겠다고 하니 출수기 벼 물관리는 3~4㎝ 보통 물대기, 조생종 등 등숙기에는 물 걸러대기를 하고, 쌀 품질과 관련 있는 물떼기는 출수 후 35일 전·후에 실시해 병해충 공동방제와 적정 물관리를 당부하며" "지금 추진 중인 공동방제는 병해충 발생 전에 들녘별 공동방제를 선제적으로 추진해야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무인헬기 등 공동방제장비를 동원해 안전한 벼 병해충 공동방제로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해 안전먹거리 공급과 농업인의 노동력 절감과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