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정빈 기자]영국에서 자신의 귀지를 팔아서 용돈으로 사용하는 여성이 화제다. 이 여성은 예전에는 씹은 껌이나 머리끈으로 재미를 본 후 이제는 귀지 판매로 몇 초 만에 수백 파운드를 벌고 있다고 한다.
영국 더 선이 최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흉측한 남자들은 무엇이든 지불할 태세이다’라는 기사에서 한 여성의 귀지 판매 이야기를 실었다.
24살의 라티샤 존스라는 이 여성은 자신의 귀지를 무작위의 남자에게 판매하여 단 몇 초 만에 100파운드를 벌고 있다고 한다.
예전에 양말, 껌, 머리끈 등을 팔아서 재미를 본 존스는 최근 더 쉽게 돈을 버는 방법을 발견했다. ‘지금까지 가장 쉽게 돈을 버는 방법’이라며 공개한 것은 자신의 귀지를 판매하는 것이다.
라테샤는 틱톡에서 독특한 돈벌이에 대한 세부 정보를 공유하면서 “친구들은 모두 열심히 일하고, 당신은 하루 종일 중고 이어폰을 팔고 있어요”라고 밝히며 “귀지 제거가 가장 쉬운 돈벌이”라고 자랑했다.
그런 다음 그녀는 귀에 귀지가 묻을 때까지 면봉을 깊숙이 꽂은 후 포장해 판매에 나섰다. 사용한 면봉과 함께 립스틱 키스와 그녀의 사인이 적힌 카드를 패키지에 넣었고, 그 카드는 그녀의 팬들에게 배송되었다.
두 번째 영상에서 존스는 귀지 구입을 위해 50파운드를 보낸 남자로부터 받은 은행 송금 확인서를 보여주었다. 판매는 단 몇 초 만에 이루어졌다. 이는 존스가 귀지 면봉을 판매해 매일 수백 파운드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녀는 귀지 제거에 대한 비용을 원하는 대로 청구하며 “귀지가 많을수록 더 좋다”라고 덧붙였다.
존스는 다른 여성들도 자신의 뒤를 따르기를 권장하며 영상 아래에 “이상한 남자는 우리 주위에 널렸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존스의 영상은 빠르게 퍼져나갔고, 소셜 미디어 사용자들은 댓글 섹션으로 달려가 그녀의 사업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댓글을 보면 “도대체 그럼 남자들은 그걸 어떻게 쓰는 거죠”라고 의아한 사람도 있었지만 “나는 엄청난 돈을 벌 수 있을 거야”라고 웃은 사람도 있었다.
한편 존스는 이전에 자신이 사용한 머리띠를 한 남자에게 800파운드, 100만원이 넘는 금액을 받고 팔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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