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달인' 개그맨 김병만이 침대를 크게 쓰면 허리가 아픈 이유를 몸소 보여줬다.
김병만은 13일 자신의 SNS 계정에 "침대 크게 쓰면 허리가 아픈 이유"라는 글과 '#제주도 #여객선 #실버클라우드 #병만랜드#체험 #조천 #족장 #달인 #김병만 #조이렌트카 #피자만들기체험 #벽화체험 #화과자만들기 #객실 #침대 #공중부양' 이란 태그를 포스팅 한 뒤 42초 짜리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 속 김병만은 숙소 문을 열고 들어오면서 무심하게 "웰컴 투 실버클라우드"라고 말한다. 실버클라우드는 전라남도 완도군 완도항과 제주도 제주시 제주항을 잇는 한일고속의 파나마 선적 여객선이다. 김병만은 아마 제주도로 가고 있는 듯하다.
객실 안에는 싱글 침대 두 개가 벽 쪽으로 놓여져 있고 가운데 통로가 보인다. 김병만은 신발을 벗고 양 팔과 양 다리를 두 침대에 걸쳐 눕는다. 머리와 등은 공중부양된 상태. 마치 '달인'의 한 장면을 보는 듯 하다. 그 상태로 4~5초 흘렀을까. 김병만의 몸이 아래로 내려가자 김병만은 "아, 그냥 한 쪽에서 자야겠다" 면서 왼쪽 침대로 몸을 옮긴다. 김병만은 "한 쪽에서 자야지~"라고 한마디 더 하고 결국 한 침대에 눕는다.



한편, 개그맨 김병만(50)은 재혼을 앞두고 최근 연하의 회사원과 혼인신고를 마쳤다. 다음 달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며 예비신부, 두 자녀와 함께 제주도에 신접살림을 차렸다.
김병만은 2023년 첫 번째 아내와 이혼이 확정된 바 있다. 이후 입양했던 전처의 딸이 상속 문제 등을 이유로 김병만을 상대로 친생자 관계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법원은 김병만이 제기한 파양 청구를 인용하여 딸과의 부녀 관계를 정리했다.
김병만은 재혼과 관련한 내용으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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