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진주시와 진주문화관광재단은 8월15일 저녁 8시 공북문과 중영 앞 특설무대에서 2025년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 개막식을 개최한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미디어·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국가유산의 역사적 의미와 재미있는 이야기를 감동적인 미디어아트로 구현하는 융합기술 활용사업이다.
이를 위해 진주시는 국가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야간관광 콘텐츠 명소로 육성하고자 지난해 국가유산청 공모에 지원해 2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법고창신, 진주성도' 주제에 따라 △공북문의 미디어 파사드 '진주성, 모두가 꽃이다' △영남 포정사 인터렉티브 체험 '영광의 만개, 소비와 빛으로 교감하다' △촉석루 내외부에 '풍류의 만개, 화조풍월 진주'와 '정취의 만개, 칠보화반'을 연출한다.
또 △촉석문 내벽에는'상상의 만개, 촉석야연'이라는 주제로 지역예술가 18명이 직접 참여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선보이며, 촉석문 외벽에는 '기억의 만개, 촉석영화'라는 주제로 작년에 선보인 미디어아트 아카이빙을 연출한다.
뿐만 아니라 △의암바위에서는 '심연의 만개, 풍월에 흩날린 꽃잎'이라는 주제로 시민과 관람객에게 XR미디어로 체험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진주대첩 역사공원에서는 '희망의 만개, 가장 아름다운 진주'라는 주제로 진주의 과거·현재·미래를 돌아보는 아나몰픽 몰입형 미디어 큐브가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15일 개최하는 개막식은 '진주성, 모두가 꽃이다'라는 연출 주제로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의 협연과 진주 삼천포 농악과 어린이 농악대가 함께하는 유무형 국가유산의 융복합 미디어아트 등 진주 차문화 체험, 진주성 LED 플레이존, 진주성 느린 우체통, 진주성과 역사공원 힐링존, 진주오광대 XR체험 등이 준비돼 있다.
여기 더해 '진주 국가유산 야행'이 8월29일부터 31일까지 함께 개최되고, 야간관광특화도시 조성사업인 '공연형 도보투어'가 2회, '남강 별밤피크닉'이 2회 개최한다.
또 '진주M2페스티벌'이 9월5일부터 6일까지 남강변 둔치 특설무대에서 개최돼 '국가유산'활용사업과 체류형 '야간관광'의 가치가 결합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공연형 도보투어 2회 8월14일과 16일, 남강변 별밤피크닉 2회 8월23일과 30일이다.
또한 8월12일부터 17일까지 개최하는 '2025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에 유료 티켓을 구매해 경기를 관람한 사람은 진주성에 방문하셔서 구매한 티켓을 종합안내소에서 확인하면 진주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에나캐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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