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갑자기 거시기 노출 남성, 승객들에게 개망신 당했다…결과는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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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바지를 벗은 남성을 승객들이 제지하고 있다. 이들은 치한을 폭행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박정빈 기자]영국 지하철 승객들이 열차 안에서 바지를 벗고 주요 부위를 드러낸 남성을 향해서 응징하는 장면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하철 승객이 찍어 공개한 충격적인 영상을 보면 지하철 승객들이 분노하며 알몸의 남자를 바닥에 넘어뜨린 후 승강장으로 끌고 나가는 장면이 담겨있다.

더 선이 최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현지시간 7일 오후 3시반경 헤드폰과 흰색 티셔츠를 입은 남자가 런던에서 운행중인 지하철에 탑승한 후 바지를 내렸다. 주요부위가 다 드러날 정도였다. 이 장면은 승객이 핸드폰으로 모두 촬영했다.

갑작스런 ‘미친 짓’으로 인해 지하철 이용객들은 깜짝 놀란 채로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지하철이 업튼 공원에 멈추자 알몸의 남자가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다. 승객들이 응징을 하기 시작한 것이다.

영상을 보면 용감한 한 남자가 일어나서 그에게 단호하게 말했다. “지하철에서 내려!”

하지만 발목까지 바지를 벗은 남성이 “꺼져!”라고 소리치며 떠나기를 거부했고, 거시기를 가리는 것을 거부했다.

이 승객도 “뭐라고? 꺼져! 당장 지하철에서 내려. 여기 아이들이 있다”고 고함을 질렀다. 이같은 말다툼에 용감한 사람들이 알몸의 남자를 둘러쌌다.

여전히 내리기를 거부하자 분노한 다른 승객들은 그 남자를 에워싸고 “제발 바지 좀 올려”라고 소리쳤다. 이에 하의를 벗은 남자는 벨트를 휘두르며 반항했고 다른 승객들이 알몸의 남자 팔을 등 뒤로 비틀어 눕혔다.

지하철이 이스트햄 역에 도착하자, 승객들은 문제의 남자를 플랫폼으로 끌고 나갔다. 지하철을 기다리던 당황한 구경꾼들은 대낮에 펼쳐지는 혼란스러운 광경을 지켜보았다고 한다.

영국 교통 경찰은 이 사건을 조사 중이며 용의자는 정신 건강법 에 따라 구금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 치한을 퇴치한 승객들은 과도한 진압에 따른 폭행 혐의로 조사가 진행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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