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소식] 청도반시비상품자원화센터 건립공사 현장 점검

프라임경제
청도반시비상품자원화센터 건립공사 현장 점검···혹서기 안전관리 당부 
■ 각남면, 맑고 깨끗한 청도 만들기에 적극 동참

[프라임경제]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11일 청도반시비상품자원화센터 건립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혹서기 안전관리 대책을 당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군수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폭염 등 혹서기 기후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강조하는 등 안전하고 원활한 공정관리를 위한 격려 차원에서 마련됐다.

청도반시비상품자원화센터는 저품위 청도반시의 자원화를 통해 임업인 소득 증대를 목표로 건립되는 시설이다.

현재 공장 및 창고 등 총 1631.06㎡ 규모의 증축공사가 진행 중이며, 선재종합건설(대표 장수석)이 시공을 맡아 총 26억원 규모의 예산으로 추진되고 있다.

2024년 12월 13일에 착공한 본 사업은 건축이외에 전기, 통신, 소방 등 전반에 걸친 종합 건설 사업으로, 현재 전체 공정률 55% 수준이며, 오는 10월 말 준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 중이다.

청도군 관계자는 "청도반시는 우리 군의 대표적인 브랜드 작물인 만큼, 이번 자원화센터가 청도반시의 수급조절과 부산물 가공의 거점이 되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혹서기 작업장 안전관리와 시공 품질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각남면, 맑고 깨끗한 청도 만들기에 적극 동참
예리2리·녹명2리 주민, 스스로 참여로 깨끗한 마을환경조성 -

청도군 각남면은 '맑고 깨끗한 청도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매월 마을별 대청소 일정을 주민 스스로 정하여 자발적 참여로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 11일 예리2리와 녹명2리 주민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마을 대청소를 실시했다. 주민들은 자발적으로 마을 안길과 하천변, 도로변에 방치된 쓰레기와 적치물을 수거하고, 풀베기 및 주변 정비를 진행했다. 

특히 폐비닐, 생활쓰레기, 방치 농기구 등 다양한 폐기물을 처리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마을 환경을 만드는 데 힘을 모았다.

각남면은 7월부터 8월까지 국·지방도, 농어촌도로, 마을안길 주변의 방치 쓰레기와 불법 적재물을 정비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도로 안전 확보, 보행자 안전 도모, 미관 개선, 주민 생활 불편 해소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마을 주민 A씨는 "마을을 깨끗하게 가꾸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환경 조성으로 문화예술관광의 허브도시 건설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최성호 각남면장은 "주민 스스로 참여해 마을을 정비하는 것은 환경 개선뿐 아니라 마을 공동체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맑고 깨끗한 청도만들기'를 지속 추진해 청도군의 이미지 제고와 살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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