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경북 포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유소년 스포츠와 미래'가 12일 '포항시 유소년 스포츠와 미래를 위한 정책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포항의 유소년 스포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 연구단체는 지난해 10월부터 유소년 스포츠가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포항시가 미래 스포츠 인재 육성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해왔다.
특히 올해 3월부터는 포항시 유소년 스포츠 실태 진단 및 정책 대안, 그리고 선수들의 지역 정착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보고회에는 김형철 대표 의원, 임주희, 최해곤, 양윤제, 이다영 의원을 비롯해 포항시, 포항시체육회, 연구 수행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제안된 정책을 실행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포항의 고유 자원을 활용한 융복합 체육산업 추진과 차별화된 스포츠 도시 브랜드 구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매년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를 유치하는 등 포항시체육회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했다.
김형철 대표 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지역 여건에 맞는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도출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노력을 통해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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