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대전 이정원 기자] 3연승을 노리는 한화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는 13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를 가진다.
한화는 전날 경기에서 2-0 짜릿한 승리를 챙겼다. 김경문 감독이 KBO 역대 세 번째, 최고령 1000승 감독이 되었다. 또한 선발로 나선 코디 폰세가 7이닝을 3피안타 2사사구 9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KBO 역대 최초 개막 15연승의 주인공이 되었으며, 2021년 미란다(두산)를 넘어 최소경기 200탈삼진 기록도 작성했다.
위닝시리즈 확보와 함께 3연승을 노린다. 이날 KBO 데뷔전을 치르는 빈스 벨라스케즈를 상대한다. 벨라스케즈는 메이저리그 통산 191경기(선발 144경기) 38승 51패 3홀드 822탈삼진 평균자책 4.88의 기록을 썼다. 최근 터커 데이비슨을 대신해 롯데 유니폼을 입었다.
한화는 손아섭(지명타자)-루이스 리베라토(중견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하주석(유격수)-김태연(우익수)-최재훈(포수)-이도윤(2루수) 순으로 나선다.
전날과 비교해 1번부터 5번까지는 변동이 없다. 심우준 대신 하주석이 유격수, 이진영 대신 김태연이 우익수를 맡는다. 또한 안치홍 대신 이도윤이 2루 수비를 책임진다.

이날 한화의 선발은 라이언 와이스. 올 시즌 22경기 12승 3패 평균자책 2.97을 기록 중이다. 롯데 상대로는 3경기 나왔는데 3승에 평균자책 1.64로 강하다. 4월 23일 6이닝 8피안타 12탈삼진 2실점 승리, 5월 23일 8이닝 4피안타(1피홈런) 11탈삼진 2실점 승리, 6월 17일 8이닝 3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 승리를 챙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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