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대회·축제 현장서 '당진 방문의 해' 홍보 박차...축구·전국 탁구대회·보령머드축제서 홍보
■ "하늘에서 담는 당진의 매력…'2025 드론 영상 공모전' 열린다"

[프라임경제] 충남 당진시(시장 오성환)가 하계휴가철을 맞아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와 타지역 축제 현장에서 '당진 방문의 해'와 주요 관광지·축제를 홍보하는 현장 마케팅을 펼쳤다.
시는 7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 △전국 유소년 축구 우수팀 초청 하계 훈련 △현정화배 당진 해나루 전국 오픈 탁구대회 △보령머드축제 등 전국적인 관심을 받는 행사에서 관광 안내 자료와 홍보물을 배포하며 당진의 매력을 알렸다.
지난 7월23일부터 31일까지 열린 전국 유소년 축구 우수팀 초청 하계 훈련에는 선수 700명과 지도자 90명 등 790명이 참가했다. 시는 경기장 주변에서 관광 홍보물을 나눠주며 선수단과 가족들에게 지역 명소를 소개했다.

8월8일부터 10일까지 당진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현정화배 전국 오픈 탁구대회에는 1000여 명이 전국 각지에서 모였다. 시는 관람객과 선수단에 관광 홍보물과 지역 농산물 먹거리를 제공하며 체류형 관광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힘썼다.
같은 기간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 열린 보령머드축제에서는 당진 관광 홍보관을 운영, 오는 9월6일 개막하는 삽교호 드론 라이트 쇼와 11월 1일 개최 예정인 면천읍성축제를 집중 홍보했다.
박미혜 관광과장은 "스포츠대회와 대형 축제는 전국적으로 당진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관광 홍보활동으로 당진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 "하늘에서 담는 당진의 매력…'2025 드론 영상 공모전' 열린다"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드론 영상을 통해 당진의 매력을 발굴

충남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드론 영상을 통해 당진의 매력을 발굴하고자 '2025 당진시 드론 영상 공모전'을 진행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 대상으로 드론 영상 공모전을 개최하여 창작자들과 소통하며, 당진시 도시 브랜딩을 강화하는 한편, 드론 영상을 통해 당진만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총상금 1500만원 규모로, '하늘에서 그린 당진의 매력'을 주제로 진행된다.
해양항만도시 당진의 특색 있는 풍경과 여행 명소, 자연경관, 도시경관, 축제, 체험, 정책 등 다양한 소재를 드론 영상으로 표현할 수 있다. 당진과 관련된 주제라면 자유롭게 창작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최대 4인 이내 팀으로 응모 가능하다.
공모 기간은 오는 10월27일 오후 6시까지이며, 마감 시각까지 제출된 작품에 한해 심사가 진행된다. 작품은 1인(팀)당 1점만 제출할 수 있다. 참가자는 당진 지역에서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을 제출해야 하며, 드론 비행 승인 및 항공 촬영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출품 영상은 드론으로 직접 촬영한 영상이 전체 분량의 70% 이상을 차지해야 하며, 3분 이내, 16:9 비율의 가로형 영상이어야 한다. 또한, 접수 시 참가 신청서의 작품 설명란에 작품명, 작품 설명, 촬영 일자, 촬영 장소를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
공모전 접수는 공모 영상을 개인 SNS 채널에 게시 후 영상을 게시한 채널의 주소와 신청 서류 등을 구글폼및 QR코드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청 홍보협력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당진시 관계자는 "총상금 1500만원이 걸린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하늘에서 바라본 당진의 새로운 모습과 매력을 전국에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창의적인 시선과 독창적인 연출을 담은 많은 작품이 출품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당진시는 수상작을 당진의 매력을 알리는 홍보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콘텐츠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당진시는 지난 1일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한 '드론특별자유구역 3차 지정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 이를 기반으로 향후 실증도시 사업과의 연계해 더욱 다양한 드론 기반 서비스를 개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마트 행정 실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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