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결과 화합 도모' 현서면 화합한마당 야시장 성황
■ '나눔문확 확산 앞장' 광진개발 우리동네나눔가게로 지정
[프라임경제]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12일 현서화목시장 일원에서 '2025년 현서면 화합한마당 야시장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대형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면민 간의 단결과 화합을 도모하며 지역 자생단체 간 협력과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현서면문화체육회와 현서면청년연합회가 공동으로 총괄 주관했으며, 현서면 내 20개 자생단체 중 12개 팀이 참여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500여 명의 주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야시장 형식의 먹거리 부스, 문화공연, 주민노래자랑 등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야시장 행사는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하며 공동체의 따뜻한 연대와 희망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총괄주관을 맡은 이대성 현서면문화체육회장은 "대형산불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를 극복하고, 모두가 함께 웃고 나아가는 계기를 만들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웃고 즐기며 화합하는 모습이 큰 힘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경희 군수는 "이번 행사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주민들이 하나로 뭉쳐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공동체가 함께 성장하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나눔문확 확산 앞장' 광진개발 우리동네나눔가게로 지정
청송군 진보면사무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지역 나눔활동에 꾸준히 참여해 온 ㈜광진개발(대표 신재철)을 '우리동네나눔가게'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우리동네나눔가게'는 지역사회 나눔공동체 실현에 기여하며 지속적인 후원이 가능한 업체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통해 발굴·선정하는 사업이다.
광진개발은 약 10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후원한 바 있으며, 이번 지정으로 업체 홍보와 나눔문화 확산에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신재철 대표는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윤경희 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에 동참할 업체를 적극 발굴해 더 많은 '우리동네나눔가게'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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