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이즈미 농림상, 한국 외교장관과 회담…일본산 수산물 전면 철폐 요청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농림수산상은 8월 한국 방문 중 조현 외교부 장관과 만나, 후쿠시마 등 8개 현을 대상으로 한 일본산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의 전면 철폐를 요청했다. 고이즈미 장관은 “일본 식품의 안전성에 대한 신뢰가 회복됐다”며 조속한 해결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 사안에 대한 추가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 규슈 폭우로 대피 권고 확대
일본 규슈 지역에 기록적 폭우가 이어지며 가고시마, 구마모토, 미야자키 등지에서 지자체가 대피 권고와 지시를 확대했다. 일본 기상청은 호우 관련 최고 등급의 경보를 발령하며 산사태와 침수 피해 가능성을 경고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철도와 항공편 운행에도 차질이 빚어졌다.
▲ ‘여가 중시’ 인식 역대 최고
일본생산성본부가 발표한 ‘레저백서 2025’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일보다 여가를 중시한다’는 응답이 67.8%로 2009년 통계 개시 이후 가장 높았다. 물가 상승과 저축 성향 강화가 맞물리면서 워라밸을 중시하는 경향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인트경제 도쿄 특파원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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