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시그니엘 서울 모던 프렌치 레스토랑 ‘스테이(STAY)’가 8월 1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세계 3대 진미 중 하나인 캐비아를 주재료로 한 7코스 특선 메뉴 ‘에센스 오브 캐비아(Essence of Caviar)’를 한정 운영한다.

이번 스페셜 코스는 브란지니(지중해산 농어), 가리비 관자, 백봉 오골 계란 등 엄선한 식재료를 활용해 캐비아 고유의 풍미를 극대화한 7가지 메뉴로 구성됐다. 캐비아는 프랑스 미쉐린 3스타 셰프 야닉 알레노(Yannick Alléno)가 엄선한 프랑스 최초 캐비아 생산 브랜드 ‘프루니에(Prunier)’의 오세트라 캐비아를 사용했다.
애피타이저로는 딜 오일의 허브 향이 어우러진 가리비 관자 요리가 제공된다. 야닉 알레노 셰프의 저온 추출 기법을 적용한 아몬드 젤이 캐비아의 고유 향을 살려 입맛을 돋운다. 이어 부드러운 크림과 함께 제공되는 백봉 오골 계란은 캐비아의 풍미와 텍스처 조화를 극대화했다. 코스 중간에는 은은한 단맛과 쌉쌀한 맛을 내는 아티초크 아이스크림에 캐비아를 더해 독창적이고 세련된 맛을 완성했다.
메인 메뉴로는 버터 풍미와 와인 산미가 조화를 이루는 농어 요리와 옥수수 소스로 감칠맛을 더한 닭가슴살 요리가 준비됐다. 디저트는 프랑스식 커스터드에 머랭을 얹은 ‘일 플로탕트(Il Flottant)’로, 커스터드 위에 바닐라 시럽과 김 등 독창적인 재료로 캐비아의 모양과 식감을 구현한 바닐라 캐비아를 올려 스테이만의 감각적인 디저트를 선보인다.
‘에센스 오브 캐비아’ 코스는 런치와 디너 모두 이용 가능하며, 방문일 기준 최소 3일 전까지 사전 예약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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