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 '8·15 성회 참석'
■ 독립유공자 유족 '창원의 항일운동 유적지' 역사 탐방
■ 창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와 '산청군 수해 복구'에 힘 보태
[프라임경제] 창원시는 지난 10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사)경남기독교총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광복 80주년 기념 다음세대와 함께 하는 8·15 특별성회'가 지역 성도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자유와 독립을 기념하고, 새로운 세대와 함께 그 의미를 되새기며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8·15 특별성회’는 우리 민족의 자유와 독립을 지켜온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귀한 시간"이라며 "독립지사들의 간절했던 염원을 이어받아 자유와 화합, 미래 발전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독립유공자 유족 '창원의 항일운동 유적지' 역사 탐방
독립유공자 유족 40여 명을 대상으로…항일운동의 의의를 되새겨
창원시는 지난 9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 40여 명을 대상으로 ‘창원의 항일운동 유적지 역사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사)창원삼진독립의거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지역 출신 애국지사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항일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독립유공자 유족들과 되새겨보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전문 해설사의 안내로 △4·3삼진의거 발상지인 성구사 △삼진독립의거 발원지 △팔의사 묘역 △변상태 선생 기적비 △애국지사 사당 △열사 죽헌 이교재 순국 기적비 △팔의사 창의탑 등 총 7개소 현충시설을 방문하며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겼다.
특히 애국지사 사당에서는 창원지역 항일투쟁과 조국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께 추모와 존경을 표하고, 그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에 감사하며 넋을 기렸다.
최영숙 창원시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창원지역 항일운동의 상징인 4·3 삼진의거를 널리 알리고,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독립유공자 유족들을 기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독립유공자 유족들을 위해 창원시에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 창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와 '산청군 수해 복구'에 힘 보태
센터와 자원봉사자 70여 명이…산청군 신안면 소재 침수 피해 지역 방문해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
창원시는 지난 8일 창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자 70여명이 산청군 신안면 소재 침수 피해 지역을 방문해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이번 복구 활동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의 지원으로 이루어졌고, 창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지역 내 여러 봉사 단체와 개인봉사자들이 뜻을 모아 산청군 신안면 수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봉사에 참여한 7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은 모두 자발적으로 봉사에 나서 더 큰 감동을 주었고, 신안면 소재 침수 피해 농가에 토사 제거, 침수 쓰레기 제거, 잔재물 정비, 농작물 복구 활동에 임했다.
김재학 경남나눔모임봉사단장은 "힘든 상황에 놓인 피해 농가에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자들이 최선을 다해 봉사에 임했고, 피해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정숙이 창원시 자치행정국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여러 단체와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봉사에 동참해 주어 매우 감사드린다"며 "자원봉사자분들과 함께 시에서도 다양한 지원 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