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행복 1등, 청도] '인구감소 문제 공감대 형성' 아이 만남 데이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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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감소 문제 공감대 형성' 아이 만남 데이 행사 성료
■ 제19회 한여름밤의 청도열린음악회 성황리에 개최


[프라임경제]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8일 청도군 공공시설사업소 다목적홀에서 인구 감소 문제 해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1부에서는 인구정책 홍보 사진·숏폼영상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고, 2부에서는 육남매 다둥이 아빠이자 가수인 박지헌의 육아 공감 토크콘서트와 어린이 참여 공연(빅벌룬쇼)이 진행되었다.

시상식에서는 사진·숏폼 각 부문 최우수(2명), 우수(2명), 장려(6명), 입선(8명), 총 18개팀에게 590만원의 시상금을 수상자 가족에게 전달했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들은 저출산에 대한 인식 개선과 청도군의 인구 정책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어 진행된 육아 공감 토크콘서트에서는 6남매 다둥이 아빠의 육아 상담이 젊은 부모들의 큰 공감을 얻었으며, 

또한 어린이 참여 공연은 어린이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어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한편, 청도군은 태어난 아이가 대학과 결혼까지 생애주기에 따라 1인 최대 2억57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생애주기별 종합 지원정책(△신혼부부 2020만원 △임신·출산 7152만원 △영아 5228만원 △초·중·고 1132만원 △대학생·청년 1억255만원)을 추진하고 있다.

김하수 군수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생애주기별 지원 확대와 추진 중인 육아 친화 정책을 조속히 마무리 하겠다"며 "청도의 미래 주역들이 당당히 성장할 수 있도록 부모의 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제19회 한여름밤의 청도열린음악회 성황리에 개최
다채로운 공연으로 여름밤 수놓아 

청도군이 주최하고 청도열린음악회 추진발전위원회(위원장 김진보)가 주관한 '제19회 한여름밤의 청도 열린음악회'가 지난 9일 신화랑풍류마을 야외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로 19회를 맞은 이 음악회는 2005년부터 시작되어 청도군의 대표적인 여름 음악 축제로 자리매김해왔다. 

지난해까지는 운문댐 하류보 잔디광장에서 열렸지만, 올해는 보다 쾌적한 환경을 갖춘 신화랑풍류마을 야외광장에서 새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2시간 동안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무대에는 '천년바위'로 꾸준히 사랑받는 가수 박정식을 비롯해 세미트롯 가수 김지연, 감미로운 보컬의 이창휘 등이 출연해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또한 왁킹댄스팀 '왁갱', 화려한 퍼포먼스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멀티악기 연주팀, 클래식 소프라노와 성악 3중창 등 폭넓은 장르의 공연이 어우러져 여름밤을 더욱 풍성하게 장식했다.

이번 음악회는 춤과 노래, 감성적인 클래식,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문화 향연으로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입장료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마련돼 더욱 의미를 더했다.

김하수 군수는 "한여름밤의 열린음악회가 군민들의 정서 함양과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는 뜻깊은 축제로 자리잡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도를 문화·예술·관광의 허브 도시로 만들어가기 위해 감동 있는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더 많은 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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