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삼복 기간 하루 평균 판매량 2배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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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지원 포스터. /bhc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bhc는 올 삼복(초복·중복·말복) 기간 동안 하루 평균 판매량이 전년 대비 112%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3일 평균 판매량이 7월 평균보다 92% 증가한 수치로, 전년 기준으로 2배 가까이 상승했다.

bhc는 이번 판매 증가와 관련해 정부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자사 맞춤형 프로모션이 크게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소비쿠폰은 지정 외식업소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해 소비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었으며, bhc 전 가맹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가 철저히 이뤄졌다.

아울러 ‘콰삭킹’과 ‘콰삭톡’ 등의 메뉴가 복날 특수를 견인했다. 두 메뉴는 bhc의 독자적인 튀김 기술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을 자랑하며, 쌀·감자·옥수수 등을 배합한 특제 크리스피 크럼블로 고소한 풍미를 더해 소비자 호응을 얻었다.

배달앱 ‘땡겨요’를 통한 프로모션도 판매 증가에 힘을 보탰다. 모든 고객에게 4000원 할인 쿠폰을, 신규 가입과 첫 주문 고객에게는 5000원 쿠폰을 추가 지급해 최대 9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이밖에 bhc 자체 앱에서도 첫 주문 고객 대상 3000원 할인과 경품 이벤트 ‘더위극伏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소비자 혜택을 강화했다.

bhc 관계자는 “정부 소비쿠폰과 신메뉴 인기, 프로모션 전략이 맞물리며 삼복 시즌 동안 판매량과 매출 모두 뚜렷한 상승세를 기록했다”며 “앞으로도 계절에 맞는 전략과 가맹점 상생 방안을 강화해 실질적인 성과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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