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전 분기 대비 매출 감소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위메이드(112040, 대표 박관호)가 한국채택회계기준(K-IFRS)을 적용한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1168억원 △영업손실 285억원 △당기순손실 28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위메이드의 2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약 18%, 전년동기 대비 약 32% 하락했다. 이는 올해 1분기 국내에 출시한 '레전드 오브 이미르', '로스트 소드' 등의 신작 효과가 줄어들고, 기존 게임 매출도 감소했다. 

2025년 상반기 누적 매출은 약 2587억원, 영업손실은 약 399억원으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한 결과 반기 기준 영업적자는 전년동기 대비 약 219억원 줄며 대폭 축소됐다. 

한편 위메이드는 하반기에는 '미르의 전설 2·3' 중국 라이선스 매출이 반영되고 다양한 신작 출시도 예정돼 있어, 지난해 이어 연간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IP 및 플랫폼 다변화 전략을 기반으로 준비 중인 신작 게임들을 통해 매출원 확대와 실적 개선에 속도를 내고, 올 하반기 출시 예정작인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 버전과 '미르M' 중국 버전, '미드나잇 워커스'를 포함해 내년까지 10종 이상을 국내외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는 서비스 고도화, 접근성 강화, 수익 모델 확대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양질의 외부 게임 온보딩에 막차를 가해 오는 2026년까지 10개 이상의 외부게임을 확보하고 플랫폼 관련 매출을 단계적으로 성장시킬 방침이다. 

우위메이드 관계자는 "하반기부터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앞세워 실적 반등에 나설 것"이라며 "7월 '악마단돌겨억'과 '로트 소드'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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