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슈퍼레이스 5라운드 정상 등극

[프라임경제] 금호타이어 지원받는 SL모터스포츠팀이 슈퍼레이스 5라운드 '인제 나이트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모터스포츠 기술력을 입증했다.

지난 9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클래스 5라운드에서 이창욱 선수가 1시간 7분 53초 251(40랩)로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이창욱 선수는 전략적 피트스탑으로 후방 타이어 교체와 급유를 동시에 진행했고, 20랩부터 선두에 올랐다. 올 시즌 나이트 레이스 3번 중 2승을 기록하며 야간 경기 안정성을 입증했다.

우승 소감에서 "팀워크가 우승의 원동력이었다"며 "금호타이어와 협력해 앞으로 더 좋은 레이스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금호타이어는 글로벌 모터스포츠 대회 공식 타이어 공급을 지속하며 퍼포먼스 브랜드 위상을 높이고 있다.

슈퍼레이스 6라운드는 9월7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주간 경기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