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RM, "슬슬 집에 가고 싶다"…현실 일상에 팬들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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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RM. / RM 인스타그램 캡처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김남준)이 솔직하고 유쾌한 일상으로 팬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5일 RM은 자신의 SNS를 통해 "슬슬 집에 가고 싶은데…"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특유의 담백한 문구와 현실적인 감정 표현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첫 번째로 공개된 사진 속 RM은 흑백 톤의 분위기 있는 컷에서도 뚜렷한 이목구비를 드러내며 눈길을 끌었다. 니트를 착용하고, 안경을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지적인 매력을 동시에 선보였다. 그가 꾸미지 않은 듯 자연스러운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 RM. / RM 인스타그램 캡처

이어지는 사진에서는 놀이공원에 방문한 RM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놀이기구를 타기 전부터 이미 지쳐 보이는 RM의 표정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미키마우스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찍는가 하면, 놀이공원 이곳저곳을 여유롭게 산책하는 모습도 공개했다.

RM은 차 안에서 창밖을 바라보며 멍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마치 영혼이 빠져나간 듯한 그 모습은 "이제 진짜 집에 가고 싶다"는 그의 심정을 대변하는 듯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완전체 컴백을 공식화했다. RM을 비롯한 멤버들은 신곡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펼칠 예정이다. 약 3년 만의 완전체 활동 소식에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감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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