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원하모니, 세 번째 월드투어 포문…첫 곡은 '블랙홀' [MD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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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피원하모니 세 번째 월드투어 서울 콘서트/FNC엔터테인먼트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 기호 테오 지웅 인탁 소울 종섭)가 세 번째 월드투어의 강렬한 시작을 알렸다.

피원하모니는 10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2025 피원하모니 라이브 투어 [플러스테이지 에이치 : 모스트 원티드] 인 서울(P1ustage H : MOST WANTED IN SEOUL)을 개최했다. 공연명 '모스트 원티드'(MOST WANTED)에는 피원하모니와 피스(P1ece, 팬덤명) 모두가 '가장 원하는' 이상향을 향해 새로운 여정을 떠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피원하모니는 네 번째 미니앨범 '하모니 : 제로 인'(HARMONY : ZERO IN) 수록곡 '블랙홀'(Black Hole)으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인탁과 종섭이 작사에 참여한 '블랙홀'(Black Hole)은 힘 있는 챈팅(chanting)이 포인트인 댄스 힙합곡이다.

이어 '끝장내(End It), '태양을 삼킨 아이(Look At Me Now)'까지 쉼 없이 펼치며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밴드 세션이 함께하는 만큼 피원하모니의 흔들림 없는 라이브와 강렬한 퍼포먼스가 더욱 빛났다.

서울 공연을 마친 피원하모니는 곧바로 해외 공연에 나서며 데뷔 이래 최대 규모의 월드 투어에 돌입한다. 시드니를 시작으로 싱가포르, 가오슝, 마카오, 요코하마를 찾으며, 이어서 북미로 향해 8개 도시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상파울루, 부에노스아이레스, 리마, 산티아고, 몬테레이 등 중남미 5개 도시 공연 또한 확정 지었으며 추가 공연 지역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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