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잠실 심혜진 기자] 3연패에 빠진 한화 이글스가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한화는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시즌 13차전을 치른다.
8월 들어 한화가 주춤하다. 단 1승을 따내는데 그쳤고, 무려 5패를 당했다.
특히 1, 2위 싸움이었던 LG와 맞대결에서 2패를 먼저 했다. 때문에 순위도 뒤집혀졌다. 3경기차로 벌어졌다.
스윕패만은 막아야 한다.
한화는 손아섭(지명타자)-리베라토(중견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이진영(우익수)-안치홍(2루수)-최재훈(포수)-하주석(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심우준을 대신해 하주석이 유격수로 나선다. 2루수엔 안치홍이 출격한다.

엔트리 변동도 있다. 전날 1이닝 6실점으로 부진했던 엄상백에 1군에서 말소됐다. 올 시즌을 앞두고 4년 최대 78억원에 FA 계약을 맺고 한화로 이적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부진이 깊어져 한화로서도 답답할 따름이다.
이번이 세 번째 2군행이다. 지난 5월과 7월 두 차례 말소된 바 있다.
황영묵도 2군으로 내려갔다. 최근 10경기 들쑥날쑥한 출전 기회 속에 타율 0.143에 그쳤다. LG와 2경기서 무안타를 기록했다.
선발 투수는 문동주다. 어깨가 무겁다.
올 시즌 17경기 8승 3패 평균자책점 3.13을 기록 중이다. 최근 2연승을 달리며 흐름이 좋다. LG를 사앧로 2경기 나와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4.15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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