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한민용 JTBC 앵커가 배우 천우희와 친분을 과시했다.
한민용 앵커는 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언제나 자기만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멋지고 아름다운 여성들과♡ 휴직하면 이런 여성들을 만나러 나서야겠다고 계획했는데 이 두 분까지 만나고 난 후 갑작스러운 몸살에 걸려버렸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마지막 인사드린지 며칠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많은 분들이 클로징 멋졌다. 임신한 앵커의 모습 참 보기 좋았다고 인사를 건네주고 계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여자 앵커가 뉴스의 문을 여는 것 자체가 드문데 임신해 배가 불룩한 앵커라면 우리 사회에 한 번 던져봄직한 재미난 조약돌이 되지 않을까 했는데요"라고 입을 열었다.
또 그는 "제가 마지막 인사를 하며 '아가들'이라고 해서 다들 눈치채셨겠지만 쌍둥이고요 둘 다 딸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평소 흠모하던 멋진 여자분들을 계속 계속 보고 싶은데 갑작스러운 데이트 신청에 놀라지 마시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 속 한민용 앵커는 천우희와 책을 들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천우희는 한민용 앵커가 출간한 책 설명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 줬으며, 인플루언서 김지영과 책을 함께 보고 있는 모습도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사진을 본 천우희는 "언제나 응원합니다"라는 댓글을 남겨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네티즌들은 "천우희와 원래 아는 사이인가", "하트시그널 김지영이다", "한민용 앵커 순산하세요", "쌍둥이였구나", "한 앵커 닮았으면 예쁠 듯", "책은 또 언제 썼데", "나도 책 사서 읽어 볼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민용 앵커는 지난 1일을 마지막으로 JTBC '뉴스룸'에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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