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출산 앞둔 서민재, 의미심장 글…“다음 생에 꼭 다시 만나자” [MD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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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재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채널A ‘하트시그널3’ 출신 서민재(개명 후 서은우)가 친부 A씨 측의 강경한 입장 발표 직후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네티즌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8일 A씨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피의자 서은우의 주장과 달리, 피해자인 A씨는 잠적한 사실이 없으며 아이에 대해서도 법적인 책임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유지해왔다. 이를 회피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

또한 “서은우가 저지른 일련의 위법 행위에 대해 정식 형사 절차를 진행했고, 경찰은 정보통신망법 위반(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협박·감금·스토킹처벌법 위반(잠정조치 위반 포함) 혐의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며 “피해자는 극심한 정신적·사회적 피해를 겪고 있다. 모든 허위 게시물에 대한 게시금지가처분 신청과 손해배상청구 등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즉각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서민재./ 서민재 인스타그램서민재 인스타그램

앞서 서민재는 지난 5월 임신 사실을 공개하며 “A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그의 신상 정보와 사진을 잇달아 게시해 논란을 불렀다.

A씨 측 입장이 보도되자, 서민재는 해당 기사 링크를 공유하며 “허위사실 유포한 적 없어요. 차단당해 연락이 불가하고, 연락 받은 적도 없어요”라고 반박했다. 이어 “엄마, 아빠, 동생들 미안해. 애기야 미안해. 다음 생이 있다면 꼭 다시 만나자. 그때는 행복하게 해줄게”라며 “참 나쁘다… 언젠간 돌려받을 거야”라는 글을 남겼다.

이 같은 발언에 네티즌들은 “옆에 누가 있어줘야 할 것 같다”, “나쁜 마음 먹지 않길 바란다”, “마음이 너무 아프다” 등 걱정 어린 반응을 보였다.

한편, 12월 출산을 앞둔 서민재는 2020년 ‘하트시그널3’로 얼굴을 알렸으며, 2022년 남태현과 함께 마약 투약 사실을 스스로 공개해 충격을 안겼다. 이후 재판에 넘겨져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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