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즈원 故 이민, 오늘(9일) 발인…동료·팬 눈물 속 영원한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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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애즈원 故 이민/마이데일리 DB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그룹 애즈원 멤버 이민(본명 이민영)이 갑작스러운 비보 속에 영면에 들었다. 향년 46세.

이민은 지난 8월 5일 오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빈소는 경기 성남시 분당제생병원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9일 오전 5시 30분 진행됐다.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가족과 임직원 모두 큰 충격과 슬픔에 잠겨 있다”며 “유가족 뜻에 따라 장례는 조용히 치러졌다”고 밝혔다. 이어 “깊은 애도 속에 공식 SNS 운영을 잠시 중단하며, 8월 7일 발매 예정이었던 음원 발매 일정도 연기한다”고 전했다.

이민의 별세 소식에 미국에 거주하던 멤버 크리스탈은 급히 귀국했으며, 가수 김현성, 리사, 어반자카파 권순일, 작곡가 윤일상 등이 추모의 뜻을 전했다.

한편, 애즈원은 1999년 정규 앨범 ‘Day By Day’로 데뷔해 ‘원하고 원망하죠’, ‘미안해야 하는 거니’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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