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 수영, 주황머리로 부다페스트 물들이다...'헝가리도 점령한 미모'

[마이데일리 = 신예지 기자] 그룹 소녀시대 멤버 수영이 자신의 해외 작품인 '발레리나' 개봉 소식을 알리며 부다페스트에서의 행복했던 순간을 공유했다.

수영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발레리나 드디어 오늘 한국 개봉! 기념으로 부다페스트 촬영 때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공유합니다. 첫 해외작품이라.. 정신없이 펼쳐지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나가던 중 만난.. 아이러니하게도 제 인생에서 가장 고요하고 여유로웠던 순간의 다뉴브강 노을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수영은 주황빛 머리에 블랙 상의를 입고 부다페스트의 골목골목을 누비고 있다. 강가를 따라 걷는 그의 모습엔 여유와 고요가 가득했고, 붉게 물든 노을 아래 빛나는 미모가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수영은 "부다페스트일상 남겨보겠다고 좀 찍어놨는데..편집 그거 어떻게하는건데..유리야..세경아..가르쳐줘"라며 유튜브를 운영하는 지인들을 소환했다.

배우 신세경은 "편집 없이 풀로 걍 올려주세여 제발요. 모든 순간을 다 보고싶음"이라며 직접 댓글에 등장했다. 팬들은 "언니 정말 멋있어요! 해외에서 혼자 생활하는 거 정말 힘들지… 많이 고생했어 고마워요", "영화 넘 재밌게봐써요 케틀라 아가씨" 등 다양한 댓글이 이어졌다.

한편 수영이 출연한 영화 ‘발레리나’는 ‘존 윅’ 유니버스의 스핀오프 작품으로, 그는 ‘카틀라 박’ 역을 맡아 열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