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의 서울 아역' 이재인, 청량 미지·미래는 어디로? 180도 반전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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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인 사진./이재인 SNS

[마이데일리 = 신예지 기자] 배우 이재인이 ‘미지의 서울’ 속 아역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화보 컷을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이재인은 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딸기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이어 6일에는 두건을 두른 새로운 콘셉트의 사진을 올리며 전혀 다른 매력을 뽐냈다.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한 것이다.

공개된 사진 속 이재인은 진한 레드 립에 뾰족한 립 피어싱을 매치하고, 붉게 물든 치크 메이크업으로 강렬한 비주얼을 완성했다. 젖은 듯한 블랙 헤어에 시크한 표정이 더해지며, 그간의 맑고 순수한 이미지와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다른 사진에서는 컬러풀한 로고 스카프를 두건처럼 연출하고, 수수한 흰 민소매 톱에 투명 셔츠를 매치해 또 다른 청초한 느낌을 자아냈다.

이재인 사진./이재인 SNS

이재인은 이번 화보를 통해 자신의 사랑스럽고 통통 튀는 개성을 표현하는 데 집중했다. 스타일과 콘셉트를 넘나들며 색다른 무드를 자유자재로 소화해 내 배우로서의 확장된 가능성을 드러냈다.

'미지의 서울' 박보영 아역 이재인./이재인 인스타그램

한편 이재인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미지의 서울’에서 박보영 아역인 ‘미지’와 ‘미래’ 1인 2역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대사 톤부터 표정, 눈빛까지 세밀하게 연기하며 캐릭터 간의 경계를 뚜렷하게 살려 호평을 받았다.

이재인은 오는 12월 공개 예정인 tvN 드라마 ‘스프링 피버’와 영화 ‘행복의 나라로’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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