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밴드 익스 출신 이상미가 사구체 종양 완치 소식을 전했다.
8일 이상미는 자신의 계정에 "수술 반년 만에 경과 보고. 쌤이 이젠 병원 오지 말라고 하셨다. 감사합니다 교수님^^"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이상미는 지난 1월 15년 동안 미뤄온 사구체 종양 수술 소식을 전했다. 사구체종양은 손톱 아래 살에 생기는 양성 종양이다.
당시 이상미는 "왼손 손끝이 스치기만 해도 아프고 잘못 부딪히면 진짜 손이 잘려 나갈 것처럼 아팠는데 또 그때뿐이라 넘어가고 잊어버리고 그랬다"며 "그게 15년 전부터인데 손톱 뿌리 쪽 밑에 종양이 있는 거였다"고 밝힌 바 있다.
이상미는 수술해준 의사 옆에서 해맑은 미소를 띠고 있다. 또한 "왼손 네 번째 손가락 사구체 종양 깨끗하게 완치"라며 종양 제거 후 말끔해진 손을 공개하며 기쁨을 전했다.
한편 이상미는 지난 2005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익스 보컬로 참가해 대상을 받은 후 연예계에 데뷔했다. 그는 지난 2019년 4세 연하의 회사원과 재혼 후 이듬해 4월 첫 딸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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