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에 울려 퍼진 대한독립 만세… NC, 광복절날 태극 유니폼 착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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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한화와 홈 3연전에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NC 다이노스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NC 다이노스가 15일부터 17일까지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홈 3연전을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홈 시리즈는 제80주년 광복절을 기념하는 특별 행사부터 어린이 팬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까지 다채로운 구성으로 꾸며져, 팬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15일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한반도에 울려 퍼진 대한독립 만세’를 테마로 경기가 열린다. 이날 NC 선수단은 태극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서며, 조국 해방의 숭고한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승리기원 시구는 독립운동가 괴암 김주석 선생의 자녀인 김언주 씨가 맡으며, 시타자로는 괴암김주석기념사업회 부회장 김진태 씨가 나선다. 경기 전 애국가는 경남대학교 디지털공연영상학과 학생들이 제창하며 광복절의 의미를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한다. 경기 중에는 경남동부보훈지청과 함께하는 이닝 이벤트가 진행되며, 팬들과 함께 역사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이 마련된다.

16일에는 1980년대 큰 인기를 끌었던 아케이드 게임 ‘버블보블(BUBBLE BOBBLE)’과의 첫 컬래버레이션 행사인 ‘버블보블 데이’가 열린다. 버블보블은 귀여운 공룡 캐릭터와 간단한 조작 방식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게임으로, 이날 버블보블 데이를 기념해 경기장 안팎에서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버블보블의 대표 캐릭터인 ‘버블룬’이 시구자로 나서며, 경기 개문 인사부터 이닝 이벤트, 응원 타임까지 팬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승리기원 애국가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남음악창작소 ‘뮤지시스’ 소속 아티스트 인환이 맡아 분위기를 더할 계획이다.

버블보블 데이를 맞아 16일 버블보블 협업 상품도 새로 선보인다. 이번 협업 상품은 총 19종으로 16일부터 세 차례에 걸쳐 순차 출시된다. 이날 공개되는 상품으로는 버블보블 유니폼, 모자, 열접착 패치, 쫌 부채, 기념구 등이 있으며, 오후 3시부터 NC 다이노스 온오프라인 팀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후 머플러, 인형, 키링, 반팔 티셔츠 등 다양한 제품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7일은 ‘주니어 다이노스 데이’로, 어린이 팬을 위한 그라운드 캐치볼, 주니어 단디로드, 베이스러닝 체험 등의 이벤트를 마련해 즐거운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승리기원 시구는 6인조 다국적 보이그룹 ‘BE BOYS’가 맡으며, 마산 정법사 소속 문수선음 소년, 소녀 합창단이 애국가를 제창한다.

이벤트, 상품 관련 자세한 정보는 NC 다이노스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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