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배우 이시영이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한 뒤, 아들과 함께한 미국 디즈니월드 여행기를 공개했다.
8월 7일 유튜브 채널 ‘뿌시영’에는 ‘올랜도 디즈니월드 어트랙션 종류부터 모든 꿀팁 A부터 Z까지 총정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시영은 “정윤이 10살 되기 전에 꼭 다녀오고 싶었다”며 비행기 발권부터 숙소, 놀이기구 이용까지 여행 전 과정을 담았다.
뉴욕에서 올랜도로 이동하는 항공권 예약 과정에서 하루 만에 요금이 두 배 이상 뛰었다며 “어제 했으면 30만 원인데 오늘 하니 80만 원”이라고 토로했고, 자녀와 나란히 앉기 위해 추가로 40만 원을 지불했다고 밝혔다. 디즈니 티켓 결제 과정에서도 오류가 발생해 총 5,503달러(한화 약 800만 원)를 결제했다고 전했다.
여행 첫날, 숙박객 혜택으로 이른 시간에 입장한 이시영은 다양한 놀이기구를 즐겼지만 “예상보다 사람이 많지 않아 프리미어 티켓을 괜히 샀다”며 웃었다. 새벽부터 밤 불꽃놀이까지 즐긴 아들은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곯아떨어졌다.
2일 차에는 헐리우드 스튜디오에서 ‘스타워즈’와 ‘토이 스토리 랜드’ 어트랙션을 체험했고, 3일 차에는 애니멀킹덤에서 동물과 자연을 만끽했다. 이시영은 “이 숙소는 잊지 못할 것 같다. 벌써 추억이 됐다”며 여행을 마무리했다.

한편, 최근 이시영은 미국 롱아일랜드 식당에서 촬영한 브이로그 영상이 공개되며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 ‘비매너 논란’이 제기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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