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소식] '소통 강화' 군위군이장연합회, 군정 시책 공유·공감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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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강화' 군위군이장연합회, 군정 시책 공유·공감의 장 마련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군위군협의희, 무더위 속 200인분 삼계탕 나눔 실천


[프라임경제] 군위군이장연합회(회장 김연대)는 지난 7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군정 주요 시책에 대한 설명과 마을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군정 방향과 관련해 농업·교육 분야 주요 정책이 공유됐다. 

농업 분야는 유기질비료 지원 확대 등 자연순환농업 실현을 위한 지원 방향이 설명됐으며, 교육 분야는 IB 교육과정 도입, 거점학교 운영, 교육발전특구 사업 등 지역 학습환경 개선과 교육 질 향상을 위한 주요 계획들이 소개됐다.

김진열 군수는 이날 회의에서 "이장님들은 군정과 마을을 잇는 든든한 연결고리이며, 현장의 목소리를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듣고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계신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행정 방향을 이장님들과 긴밀히 공유하고, 함께 고민하며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연대 연합회장 역시 "이장님들이 군정 시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마을 주민들과도 잘 소통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장연합회가 마을과 행정의 상호 이해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군위군협의희, 무더위 속 200인분 삼계탕 나눔 실천
무더위 녹인 따뜻한 정성, 군위군 적십자봉사원들의 '사랑의 삼계탕'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군위군협의회(회장 김남수)는 지난 7일 산성면 복지회관에서 읍·면 적십자봉사회원 30여명과 함께 무더위 속 삼계탕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른 새벽부터 봉사원들은 뜨거운 불 앞에서 연신 구슬땀을 흘리면서도 얼굴에는 미소를 잃지 않으며 사랑과 정성으로 가득한 삼계탕을 끓이기 위해 봉사원들은 분주히 움직였고, 대한적십자사 이동급식차량을 활용해 200인분의 엄청난 양의 삼계탕을 한 번에 조리했다.

정성껏 끓인 삼계탕은 각 읍·면 적십자봉사원들의 손을 거쳐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희망풍차세대,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혼자 사는 어르신부터 몸이 불편한 독거노인까지, 이웃들의 건강을 염려하는 따뜻한 마음이 담긴 삼계탕은 무더위에 지친 이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됐다.

김남수 회장은 "이웃들이 맛있게 드시고 올여름 마지막까지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말했다. 

김진열 군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더위보다 더 뜨거운 적십자 봉사원들의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이 지역에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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