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정수미 기자] LS 대학생 해외봉사단 40여 명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서 9박 11일간 교육·문화교류 봉사활동을 마치고 7일 귀국했다.
LS는 지난달 28일 현지 법인 인근에 위치한 베트남 하이퐁시와 인도네시아 보고르 등 두 지역의 초등학교에 'LS 해외봉사단 28기'를 파견했다.
국내 대학생과 LS 임직원으로 구성된 28기 봉사단원들은 방학과 휴가 기간을 반납한 채, 현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코딩로봇, 비행발사대 등을 만드는 과학교실 및 각종 예체능 실습, 위생 교육 등을 실시했다. 봉사단은 태권도, K-POP, 부채춤 공연 등을 선보이며 현지 학생들에게 색다른 문화 체험 기회를 선사하는 것은 물론, 노후화된 학교 시설 보수 작업에도 동참해 안전한 학습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LS 관계자는 “미래세대 꿈을 후원하기 위해 매년 국내 및 해외 봉사단원을 모집하며 이들과 함께 교육 환경 개선 및 문화교류를 위해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LS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국내외 아동들의 꿈이 현실로 이어지도록 다양한 후원 활동을 펼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19년째를 맞은 LS 대학생 해외봉사단은 LS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으로 지금까지 총 28개 기수, 1300여명의 대학생과 임직원이 참여해왔다. 봉사단은 베트남, 인도,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 개발도상국 교육 환경 개선과 다양한 문화 교류를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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