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배우 송진우가 NBA 최장신 선수 중 한 명인 타코 폴과의 인증샷을 공개하며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4일 송진우는 자신의 SNS에 "내 친구 하승진보다 큰 형"이라는 재치 넘치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농구선수 '타코 폴'과 함께 있는 송진우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하지만 첫 번째 사진에서는 오직 송진우의 얼굴만 보일 뿐, 타코 폴의 얼굴은 아예 프레임에서 잘려 보이지 않는다. 어마어마한 키 차이 탓에 전신을 함께 담는 것조차 어려웠던 것이다. 타코 폴은 키가 무려 226cm로 NBA 역대 최장신 센터 중 한 명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 속 타코 폴은 송진우의 어깨에 손을 올린 채 여유로운 미소를 짓고 있으며 송진우는 엄지를 치켜세운 포즈로 익살스럽게 분위기를 띄웠다. 두 사람의 키 차이는 물론 마치 포토샵으로 합성한 듯한 장면이 보는 이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특히 사진을 접한 야구선수 황재균은 댓글로 "승진이 형보다 크기 쉽지 않은데ㅋㅋ"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누리꾼들 역시 "송진우가 귀여워 보이는 건 처음이다", "타코 폴 키가 어마어마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송진우는 예능과 드라마를 넘나들며 활동 중인 배우로 유쾌한 입담과 독특한 캐릭터로 사랑받고 있다. 그는 2016년 핸드볼 선수 출신의 일본인 아내 미나미와 결혼해 2019년 딸을 얻었다. SNS를 통해 가족과의 일상은 물론 다양한 셀럽들과의 친분을 공개하며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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