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광 딸' 미자, 안타까운 소식 "피 토하고 검은색 토까지"

마이데일리
미자네 식구들이 밤에 커피숍에서 슬픔을 달랬다. / 미자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코미디언 미자가 슬픈 소식을 전했다.

5일 미자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오늘 우리 순칠이가 엄청 많이 토했고 피도 많이 나왔데요. 하루 종일 아무것도 못하겠고 내내 눈물이 쏟아져서. 피를 토하다가 나중엔 검은색 토까지 나오고. 얼굴 보러 갔더니 입 주변이 난리네요. 위로해 주시고 조언해 주신 많은 분들 너무 감사해요"라고 말했다.

이어 "검사 결과 위는 멀쩡한데 담낭이랑 장에 뭐가 있어서 재검사하기로 했어요. 건강하기를 우리 장순칠! 예전처럼 으르렁대는 게 그립구먼유"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미자는 남편 김태현, 어머니와 함께 커피숍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다.

미자네 반려견이 건강 이상으로 피를 토했다. / 미자 소셜미디어 미자와 그의 어머니가 눈이 부은 채 카메라를 보고 있다. / 미자 소셜미디어

두 모녀는 눈이 부은 채로 카메라를 보고 있어 안타까움을 샀다. 이들이 키우는 반려견 순칠이가 담낭과 장에 문제가 생겨 피를 토했던 것이다. 미자는 집으로 향했고 옷걸이 밑에 숨어 있는 반려견을 찍으며 슬퍼했다. 또 미자의 식구들은 힘없이 누워있는 반려견을 쓰다듬고 안쓰러운 눈으로 바라봐 팬들의 마음을 슬프게 만들었다.

반려견은 아픈 몸으로 힘들었는지 쳐진 채 눈을 감고 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별일 없을 거예요", "순칠아 힘내", "얼른 털고 일어나길", "힘들어서 누워 있는 거 봐", "우리 하늘로 간 강아지 생각나네", "강아지 키우는 집이라 그 맘 잘 알아요", "속상하다", "미자 언니 다시 웃게 해주렴", "힘들어 지쳐 보이네. 기운 내", "아프지 말자" 등 응원의 목소리를 냈다.

한편 미자는 2022년 개그맨 김태현과 결혼했다. 그는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을 통해 현재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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