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개봉 3주 차에도 스크린에서 극대화되는 몰입감으로 관람객들의 N차 관람이 이어지는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에서 '이길영' 역을 맡은 배우 권은성이 관객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판타지 액션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에서 '이길영' 역을 맡은 아역 배우 권은성이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주목받고 있다.

'김독자'(안효섭)의 동료이자 곤충과 교감하며 함께 싸우는 '이길영'(권은성)은 시나리오를 함께 클리어해나가는 여정에서 막내다운 순수함과 놀라운 능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무장해제 시킨다. 특히 곤충과 대화할 수 있는 특별한 능력으로 위기를 해결하는 장면에서는 섬세한 감정 표현이 돋보인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뛰어넘어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은 물론 극의 흐름에 없어서는 안 될 역할까지 해내며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친다.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맑은 에너지와 집중력 있는 연기로 '이길영'을 완벽하게 소화한 권은성은 전 세대를 아우르며 폭넓은 관객층을 사로잡고 있다.

빛나는 존재감을 발휘하는 '이길영' 역의 권은성의 활약이 눈에 띄는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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