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배달 전용 ‘배민 신한카드 밥친구’ 출시

[포인트경제] 신한카드는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과 협력해 ‘배민 신한카드 밥친구’를 6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카드는 배달과 포장 주문을 포함한 모든 배민 이용금액에 대해 5% 할인을 제공한다. 전월 이용금액이 20만원 이상인 고객은 월 최대 3만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단, 배민 공식 앱 내 카드결제 외에 현장결제 방식에는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다. 배민을 제외한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는 전월 20만원 이상 이용 시 이용금액의 1%를 월 최대 1만원까지 할인한다.

출시를 기념해 내년 7월 31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선, 직전 6개월간 신한 개인 신용카드 이용 이력이 없는 신규 회원에게는 8만원 상당의 배민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또한 기본 5% 배민 할인에 5% 추가 할인을 더하는 더블 할인 이벤트도 마련했다. 전월 20만원 이상 이용 시 월 3만원 한도로 추가 할인되며, 기본 혜택과 합산해 한달 최대 6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배민클럽 구독료를 배민 신한카드로 결제하면 1990원 할인도 제공한다.

배민 신한카드의 연회비는 국내 전용이 1만 2천원, 해외겸용(VISA)이 1만 5천원이다. 카드 서비스와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신한카드 홈페이지, 신한 SOL페이 앱, 배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