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가수 바다가 극한 폭염의 올 여름을 시원하게 해줄 신곡 공개를 예고했다.
바다는 지난 2일 자신의 SNS 계정에 "얘들아... 어떡하지.?! 이제 곧, soon!!!/ 뉴 싱글이 나온다... 며칠 안 남았어./ 지금 너무 심장이 떨려 정말로💓/ 시원하고 짜릿하게 달려가겠어 🌊/이번 곡 진짜 상큼하고 달달하게 자꾸 귓속 맘속 맴도는~>어때 기대되지?!/자 대박 예고 다 했으니까 댓글 예쁘게 남겨줘~~~^^/#BADA #바다 #lovewave #summer"라는 글과 함께 몇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노란색 민소매 상의와 체크무늬 미니스커트를 입은 가수 바다가 야외 테이블에 앉아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청량감을 더한다. 금발 머리를 늘어뜨리고 목에는 여러 겹의 금빛 목걸이를 착용해 시원하면서도 경쾌한 느낌을 준다. 귀에는 큼지막한 링 귀걸이를 하고, 손가락에도 여러 개의 반지를 끼고 있다. 바닥은 붉은 벽돌로 포장되어 있고, 뒤쪽으로는 낮은 벽돌 담장이 보인다. 흰색 철제 의자와 원형 테이블 두 개가 놓여 있어 휴양지나 카페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햇살 아래 편안하고 즐거운 표정으로 웃고 있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바다의 뉴 싱글 예고 포스팅에 누리꾼들은 "나만 나이 먹지. 언니!!💜 노래해줘서 감사합니다 퀸 바다와 함께 여름 달려볼게요!", "언니, 항상 열심히 활동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새 노래 나올 때까지 기다릴게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을 몸소 보여주는 사람", "크 여왕님 오신다" 등의 반응으로 열렬하게 환영했다.


한편, 바다는 지난달 29일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의 OST인 ‘GOLDEN’ 커버 영상에 대한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고마움을 표했다.
바다는 “여러분… 이건 정말 꿈인가요?”라며 “제가 커버한 ‘GOLDEN’ 영상이 이렇게 까지 많은 사랑을 받을 줄은 정말 상상도 못 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바다는 또 “너무나도 멋진 작곡가 이재(EJAE)님께 드리는 마음을 담아 부른 곡이에요”라며 “그런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함께 들어주시고, 공감해 주시고, 또 저와 그 감정을 나눠주셔서 저는 지금, 다시 Golden한 순간을 살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으로, 더 좋은 음악으로 여러분 앞에 설게요”라고 각오도 덧붙였다.
앞서 바다는 지난달 23일 자신의 SNS 계정에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의 OST인 ‘GOLDEN’을 완벽하게 커버 해 국내외 팬들과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바다는 1997년 그룹 S.E.S로 데뷔했다. 뮤지컬 배우로 전향해 '노트르담 파리' '모차르트'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등에 출연했다. 2017년 11세 연하 남성과 결혼해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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