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선우♥김가은, 여유 가득… '10년 커플'의 웨딩 화보

[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 윤선우·김가은 부부의 웨딩 화보 촬영장이 공개됐다.

4일 유튜브채널 '김가은'에는 10월 결혼을 앞둔 윤선우와 김가은의 웨딩 화보 촬영 영상이 업로드됐다.

김가은은 촬영 전 피부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이후 웨딩 화보 촬영이 처음인 두 사람은 어색한듯 자연스럽게 촬영을 이어갔다. 다양한 드레스와 수트로 갈아입은 두 사람은 10년간 사귀어 온 예비 부부답게 금세 촬영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장난을 치며 긴장을 풀었고 마치 한 편의 작품을 보는 듯 스틸컷을 완성했다.

윤선우와 김가은은 10년 열애 끝에 오는 10월 결혼을 발표했다. 김가은은 '10년 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나를 응원해주고 나의 편이 되어준 윤선우라는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015년 방송된 KBS 2TV '일편단심 민들레'로 인연을 맺어 10년간 비밀 연애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은 가족들과 친인척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2003년 EBS '환경전사 젠타포스'로 첫 얼굴을 알린 윤선우는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스토브리그' 등에 나왔고 22일 막을 올리는 연극 '나의 아저씨'에 출연한다.

2009년 SBS 11기로 데뷔한 김가은은 tvN '이번 생은 처음이라' JTBC '눈이 부시게' '킹더랜드' 등에 출연했고 현재 유튜브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