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아의 이상형… "수저 챙겨주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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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아

[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 임윤아의 이상형은 소박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윤아 안보현 {짠한형} EP. 104 윤아 센터병, 그냥 죽을 때까지 간다. 완치? 꿈도 꾸지마'라는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성을 볼 때 설레는 부분을 묻자 임윤아는 "예전에 그런 얘기를 한 적이 있다. 어디 밥을 먹으러 가면 수저를 챙겨주는 사람. 좀 잘 챙겨주고 자상한 면이 있는 그런 분들이 기본적으로 좋은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신동엽은 '어떤 사람이 좋은 사람이냐'고 임윤아가 조언을 구하자 "어떤 사람이 좋은 사람인 건 없다. 너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야 너한테 어울리는, 너에게 좋은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너를 먼저 들여다봐야 한다"고 답했다.

이어 신동엽은 '그 이후부터는 '이상형이 어떻게 돼요?' 이렇게 얘기 할 때 선뜻 나오질 못하겠더라'는 임윤아에게 "이상형에 대해 얘기할 때 '저는 성격은 좀 이랬으면 좋겠고요' '배려심은 이랬으면 좋겠고요' 그러면 내 성격이 어떤지 이타심을 수치로 표현할 수 있을 때 나는 어느 정도 되는 건지 막 생각하게 되지 않냐"고 말했다.

윤아는 '얼굴은 보지 않겠냐'는 말에 "근데 또 잘 통해야지 좋은 거니까"라며 부인했다. 신동엽은 "잘 통하는 잘생긴 사람"이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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