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출생 극복, 함께 피우미 릴레이 캠페인' 추진
■ 자원봉사단체협의회 창원지회, 합천군 수해복구 지원
■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 추가 접수
[프라임경제] 창원시는 8월부터 12월까지 '저출생 극복! 함께 피우미!'라는 슬로건으로 행복공동체 릴레이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저출생 극복! 함께 피우미!'는 결혼, 출산, 육아를 '꽃'에 비유해 모두가 함께 가꾸고 피워야 할 소중한 가치임을 상징적으로 담고 있다. 창원의 희망을 상징하는 마스코트 '피우미'도 동참해 친근함을 더한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의 첫 주자는 창원상공회의소로, "기업의 가족친화적 분위기 조성과 저출생 극복에 앞장서겠습니다"를 실천 과제로 내세우며 산업계가 맡을 책임과 역할을 강조했다.
최재호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은 "저출생 극복은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필수적인 과제"라며 "기업은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함께 일과 가정의 균형을 조성해 저출생 문제 해결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릴레이는 종교계, 학계, 시민단체 등으로 차례로 이어질 예정이며, 각 분야별 저출생 극복 방안의 메시지 전파와 실행가능한 실천 대안을 구성할 계획이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저출생 문제 해결은 창원의 새로운 희망을 피워가는 과정"이며 "행복공동체 릴레이 캠페인이 지역의 화합과 변화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계기로 발돋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자원봉사단체협의회 창원지회, 합천군 수해복구 지원
회원 30명 가회면 구전마을 찾아…침수 피해 복구 활동, 온정의 손길 전달
창원시는 3일 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창원지회 회원 30명이 경남 합천군 가회면 구전마을을 찾아 침수 피해 복구 활동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복구 활동은 창원지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으며, 이른 새벽부터 현장으로 이동해 침수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을 위해 신속하게 복구 작업에 동참했다.
복구에 참여한 회원들은 수해 지역의 토사 제거, 침수 쓰레기 수거, 잔재물 정비 등 복구 지원 활동을 펼치며,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박문출 창원지회장은 “막상 수해 지역에 와서 보니 무더위 속에 주민들의 상심이 더욱 커지는 거 같아 마음이 무거웠다”며 “작은 손길이지만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정숙이 자치행정국장은 "휴일도 반납하고 복구에 힘써주신 창원지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분들과 함께하는 마음으로 시에서도 다양한 지원 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 추가 접수
경유차 폐차 후 LPG신차 구입 시 1대당 300만원 지원, 8월 4일 ~ 22일 접수
창원시는 어린이의 건강 보호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2025년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의 지원 대상을 5대 추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유 차량을 폐차하면서 LPG 어린이 통학차량을 신차로 구입해 통학버스로 신고하는 경우, 1대당 3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8월4일부터 22일까지이며,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해 8월27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지원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준비한 후 △시청 기후대기과 방문 또는 등기우편 △자동차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옥 창원시 기후환경국장은 "어린이 통학환경 개선과 대기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이번 사업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