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박순태)은 8월부터 15분 생활문화권 ‘우리동네 생활문화’ 시민참여형 하반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상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대구생활문화센터는 지역 곳곳에 숨어 있는 생활문화 활동을 발굴하고, 대구 전역의 다양한 공간에서 이웃과 함께 어울려 생활 속 문화를 나누는 ‘생활문화육성지원사업(우리동네 생활문화Ⅰ·Ⅱ)를 운영 중이다.
지난 5월 우리동네 생활문화 주간을 시작으로 중구, 서구, 남구, 북구, 수성구, 달서구에 위치한 10개의 생활문화 공간에서 상반기 프로그램이 추진돼 시민들의 일상 속 활동 거점을 활성화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5개 구에서 총 93여 개의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하반기에는 이를 기반으로 더욱 다양하고 특색 있는 생활문화 콘텐츠가 대구 전역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우선 오는 5일부터 9월 말까지 중구(주식회사 호롱잡화점)와 15일부터 11월까지 낫 온리 북스(중구),13일부터 11월 말까지 남구(공간프로젝트O), 10월 29일부터 11월 중순까지 수성구(대구미싱공방 신박의작업실), 4일부터 말까지 달서구(엔탈트(성서노인종합복지관))에서 하반기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우리동네 생활문화는 지역 주민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생활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일상 속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활문화 프로그램이 각 지역의 특성과 연계하여 펼쳐진다. 특히,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심리치료(연극, 미술, 문학), 공예, 사진, 책방 워크숍 등 시민들 수요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방성택 문화예술본부장은 “생활문화는 일상 속에서 누구나 즐기고 실천할 수 있는 문화 활동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은 만큼 대구 시민 모두가 문화의 생산자이자 향유자로서 15분 생활문화권, 우리 동네의 문화’를 직접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우리동네 생활문화Ⅰ·Ⅱ운영 프로그램은 공간별 계획된 일정 진행과, 대구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참여 공간 정보 및 프로그램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대구생활문화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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