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좀비딸' 넘었다…전체 예매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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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포스터/CJ ENM |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혈귀의 본거지 무한성에서 펼쳐지는 ‘귀살대’와 최정예 혈귀들의 최종 결전 제1장을 그린 영화.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8월 4일(월) 오전 8시 30분 기준 사전 예매율 20.2%, 예매 장수 8만 9302장을 기록하며 전체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이는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한국 영화 화제작 '좀비딸'과 식지 않는 입소문으로 장기 흥행 중인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F1 더 무비' 등 쟁쟁한 경쟁작들 사이에서도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어 이목을 끈다. 특히 IMAX, 4DX, 돌비시네마 등 특별관 포맷 상영관이 연이어 매진되며 개봉 2주 전부터 치열한 예매 전쟁이 벌어지고 있어 거센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은 누계 발행 부수 2억 2,000만 부를 돌파한 고토게 코요하루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혈귀에게 가족을 살해당한 소년 카마도 탄지로가 혈귀가 된 여동생 네즈코를 인간으로 되돌리기 위해 ‘귀살대’에 입대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영화는 원작의 완결편 3부작 중 제1장에 해당하는 이야기로, '귀멸의 칼날' 시리즈 클라이맥스를 예고하며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지난 7월 18일 일본 개봉과 동시에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고,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폭발적인 흥행 열기로 일본 역대 박스오피스 1위 기록의 전작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의 성적을 넘어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오는 8월 22일(금)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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