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을 웃겼다” 이수진, 콜드플레이 백허그 불륜 패러디 “폭소”

마이데일리
이수지, 김규원./쿠팡플레이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코미디언 이수지가 손흥민의 토트넘 고별전에서 콜드플레이 불륜 패러디로 큰 웃음을 안겼다.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 홋스퍼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맞붙은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경기가 열렸다. 이날 경기는 손흥민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 마지막 경기로,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

이수지는 김규원과 함께 중계 카메라에 포착됐다. 두 사람은 백허그를 하며 불륜(?) 상황을 연출하다 전광판에 얼굴이 비추자 황급히 몸을 숙이고 얼굴을 가렸다.

이는 최근 콜드플레이 콘서트 현장에서 벌어진 ‘불륜 스캔들’을 패러디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달 16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세계적인 록 밴드 콜드플레이 콘서트에서는 미국 IT 그룹 ‘아스트로노머’의 CEO 앤디 바이런과 최고인사책임자(CPO) 크리스틴 캐벗이 다정하게 스킨십을 나누는 장면이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불륜 현장이 발각된 뒤 나란히 회사를 떠났다.

배성재 캐스터는 “콜드플레이 패러디가 나오는군요. 불륜이 전광판에 그대로 노출되면서 6만 5000명의 관객이 이수지의 ‘불륜짤’을 보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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