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딸' 압도적 1위…200만 목전 [MD박스오피스]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영화 '좀비딸'이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좀비딸'(감독 필감성)은 지난 3일 41만 4014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186만 6251명이다.

'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코믹 드라마다.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압도적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위는 'F1 더 무비'(감독 조셉 코신스키)가 차지했다. 같은 날 13만 6376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는 309만 7351명이다.

3위는 5만 6417명을 동원한 '킹 오브 킹스', 4위는 4만 2000명을 모은 '배드 가이즈2'다. 누적 관객수는 각각 101만 4356명, 20만 364명이다.

안효섭, 이민호 주연의 '전지적 독자 시점'은 5위로 하락했다. 3만 4492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97만 2715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