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이정신 재입대 논란 게시글에 팬들 깜짝 "또 가?"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그룹 '씨엔블루'의 이정신이 올린 게시글에 팬들이 놀라 했다.

31일 이정신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악몽을 꾸고 일어나서 멍 때리다가 날짜를 봤더니 오늘이 입대한 날이었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이정신은 짧게 자른 머리에 양손으로 브이를 하고 입대 전 마지막 만찬을 먹고 있다. 또 다른 날 짧은 머리를 하고 중국집에서 짜장면, 우동 등 세 그릇을 동시에 먹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정신은 지난 2018년 7월 31일부터 2020년 3월 19일까지 육군 현역으로 복무했다. 사진을 본 팬들은 "군 입대 다시 하는 줄", "군대 가는 줄 알았네", "사진 때문에 더 철렁했어요", "당장 다시 들어가는 줄", "깜짝이야", "너무 놀랐다", "다신 못 보내", "가지 마요", "진짜 가는 거 아니죠?", "왜 또 가나 했네", "무슨 일 있는 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정신은 오는 8월 채널S '뚜벅이 맛총사'에 출연할 예정이다. '뚜벅이 맛총사'는 이정신뿐 아니라 권율, 연우진이 함께 출연하며 눈이 즐거운 잘생긴 먹방 여행기이자 현지인과 소통하고 직접 발로 뛰며 숨겨져 있는 맛집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정신이 속한 씨엔블루는 3인조 보이 밴드로 2010년 '외톨이야'로 데뷔를 했다. 나오자마자 음악방송 1위에 올랐고 데뷔 7개월 만에 첫 아시아 투어를 개최했다. 이후 '사랑 빚', 'LOVE', '그리운건 그대일까 그때일까', '직감', '아이의 노래' 등 다양한 히트곡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