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뜨는 서산] 이완섭 서산시장, 집중호우 피해 주민 가정에 냉풍기·쌀·전자제품 등 전달

프라임경제
■ 이완섭 서산시장, 집중호우 피해 주민 가정에 냉풍기·쌀·전자제품 등 전달…"하루빨리 일상 회복 돕겠다"
■ 서산시, 노인회 분회장 및 경로당 회장 활동비 인상



[프라임경제] 이완섭 서산시장이 1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찾아 위로하고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 시장은 이날 운산면과 음암면에 거주하는 침수 피해 가정을 방문해 각계각층에서 보내온 냉풍기, 쌀, 전자제품 등 구호물품을 전했다. 시는 지난 7월30일 기준 주택 침수가 확인된 146가구를 대상으로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저소득 가구에는 긴급 구호비 3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서산시에 따르면, 침수로 인해 가전제품 고장 등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돕기 위해 다양한 물품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현대트랜시스㈜, (사)선한청지기, (재)극동방송, 에코솔루션, 충청향우회 강서구연합회 등이 맞춤형 전자제품을 지원했다. 지금까지 집계된 기부 금액은 총 4억5000만원을 넘는다.

시는 신속한 물품 지원을 위해 4개 반을 편성해 피해 가구를 방문, 현장 조사를 통해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상심이 큰 시민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가진 역량을 총동원해 시민들이 하루빨리 평범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서산시, 노인회 분회장 및 경로당 회장 활동비 인상
노인회 분회장 활동비 월 15만원·경로당 회장 활동비 월 8만원, 8월부터 지급 


충남 서산시는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위해 노인회 분회장과 경로당 회장의 활동비를 인상한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8월부터 노인회 분회장 활동비는 기존 월 10만원에서 월 15만원으로, 경로당 회장 활동비는 월 5만원에서 월 8만원으로 인상된다.

이번 인상은 관내 어르신들의 소통과 화합의 중심 역할을 맡은 분회장과 회장들의 노고에 보답하고, 더욱 안정적인 경로당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활동비 인상을 통해 분회장 및 경로당 회장들의 사기를 높이고, 이를 통해 경로당을 통한 어르신의 사회활동 참여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고령사회에 접어든 지금,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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