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잊혀진 전사의 조선신파, 그리고 피네간의 경야' 이상현 작가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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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서울 인사아트센터 3층 제1특별관에서 이상현 작가의 개인전 '잊혀진 전사의 조선신파, 그리고 피네간의 경야'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1910~1930년대 식민지 조선의 현실과 제임스 조이스의 난해한 고전 '피네간의 경야(Finnegans Wake)'를 맞물리며, 역사와 문학의 경계를 실험적으로 넘나든다. 작가는 영상 설치, 유튜브 연작 낭독, 그리고 조선 근대문학 인용을 통해 '읽을 수 없는 세계'와 '말할 수 없는 역사'를 예술적 언어로 재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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