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어린이 통학차량 전기버스 보급 추진…친환경 전기버스 2대 8월1일 신청
■난임부부 한의치료비 최대 160만원 지원…경제적 부담 경감, 저출산 문제 극복
[프라임경제] 진주시는 지난 5월23일부터 7월31일까지 주필리핀 한국문화원 전시장에서 열린 ‘한국의 빛-진주실크등’필리핀 전시가 마무리 됐다.

첫 순회 국가인 필리핀 전시를 통해 방문객과 현지인들에게 진주실크등의 은은한 빛으로 표현되는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렸다.
특히 이번 필리핀 전시는 진주실크등 터널과 함께 진주남강유등축제 등 홍보관, 소망등 키트 제작체험, 한복 체험 등이 전시 공간 내 마련되어 현지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전시 관련 SNS 누적 조회수 6000여회, 누적 관람객 약 5500명을 기록하는 등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2023년부터 브라질의 상파울루에서 시작해 올해까지 니테로이, 리우데자네이루, 브라질리아 등지에서 큰 호응을 얻은 '한국의 빛-진주실크등'전시는 2024년 리우데자네이루 예수상에 진주실크 한복 이미지를 입히는 프로젝션 맵핑 행사와 동반 진행해 전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진주시는 앞선 브라질에서의 전시 성공과 최근 넷플릭스의 △케이팝 데몬헌터스 △오징어게임 등의 K-콘텐츠에 대한 열띤 해외의 호응을 바탕으로, 남은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순회전시는 물론 향후 대한민국을 대표해 진주의 전통공예와 실크의 아름다움을 유럽·미주지역에 지속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올해 아시아 3개국 순회전시의 시작인 필리핀 전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첫 단추를 잘 꿴 것 같다"며 "앞으로 남은 인도네시아, 베트남 전시도 차질없이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 2026년도는 한-불수교 140주년을 맞는 특별한 해로 전시 콘텐츠를 다양화해 프랑스·독일 등 유럽지역에서 진주실크등을 선보일 수 있도록 추진 중"이라며 "진주실크등 전시를 통해 국제 무대에 한국의 아름다움을 더욱 널리 알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마무리된 필리핀 전시에 이은 '한국의 빛-진주실크등' 순회전시 일정으로는 인도네시아에서 9월1일부터 10월17일까지 베트남에서 10월26일부터 올해 말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2025년 어린이 통학차량 전기버스 보급 추진…친환경 전기버스 2대 8월1일 신청
진주시가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등에서 사용하는 통학차량을 친환경 전기버스로 전환하기 위해 '어린이통학차량 전기버스 보급사업' 접수를 시작한다.
시는 올해 전기버스를 약 2대를 보급할 예정이며, 신청 접수는 8월1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다.
지원금액은 차량의 성능(연료 효율, 주행 거리)과 크기에 따라 차등 지원하며, 차량가격의 70% 범위인 평균 1억4000만원(중·대형) 정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구매 지원신청서 접수일 기준 90일 이상 진주시에 주소지를 둔 18세 이상 시민과 진주시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공공기관·지방공기업 등이며, 도로교통법 제52조에 따라 어린이 통학버스로 신고가 가능한 차량이다.
전기버스 구입을 희망하는 시민은 구매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자동차 판매 대리점에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진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무공해차통합누리집 또는 기후대기과 대기개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난임부부 한의치료비 최대 160만원 지원…경제적 부담 경감, 저출산 문제 극복

'난임부부 한의치료 지원사업'은 진주시에 주민등록 돼 있으면서 난임 검사상 기질적 이상소견이 없는 난임부부가 대상이다.
이에 따라 사전·사후 검사(간 기능-신기능-고지혈증-혈색소-혈당 등) 침·뜸·첩약을 포함한 한의치료와 진료·상담의 진료비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 없도록 한다.
다만 한의치료 및 추후 관찰기간(약 6~7개월) 동안 체외수정 등 난임시술 지원사업과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궁금한 사항은 진주시 보건소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난임부부는 진주시 보건소에 문의한 후 난임진단서(자궁난관검사, 배란기능검사, 정액검사결과 포함),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보건소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으로 방문하거나 보건소 누리집 난임 원스톱 서비스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